차별과 편식 (김진우)
편식이 건강을 무너뜨리는 것처럼 차별이 모두의 인권을 무너뜨린다는 것을 표현하였습니다.
최우수상
인권의 높이, 다른 사람 없습니다 (정유주)
그림에는 할머니, 외국인, 그리고 아기가 있습니다. 아기, 할머니, 외국인은 모두 다르지만 인권의 높이는 모두 같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어 사람들이 서있는 높이를 동일하게 그려보았습니다.
NO키즈존 말고, NO차별존 (강민하)
식당에 가면 '시끄럽다', '방해된다' 등의 이유로 NO OO존을 만드는 곳이 많습니다. NO 키즈존이나 NO시니어존을 만드는 것은 어린이와 노인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일입니다. 소수의 상식적이지 않은 사랑들 때문에 모두가 자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NO OO존이 아닌 NO 차별존이 생겨 모두가 인권을 침해받거나 차별당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우수상
우리는 시험지가 아닙니다 (양서진)
우리는 시험지가 아닙니다. 틀린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를 뿐입니다. 틀렸다는 것은 시험 문제에나 쓰는 말입니다.
어린이를 내려다보지 말고 쳐다봐주세요 (노유정)
어린이와 어른은 모두 같은 생명이며 평등해요. 하지만 그림 속처럼 어린이를 내려다보는 사람들이 있어요.
저는 1명이라도 쳐다보아 달라는 말을 전하고 싶어서 내려다보는 사람, 쳐다보는 사람을 그렸어요.
어린이를 차별하지 마세요.
장려상
편견이라는 안경을 벗으세요 (○○○)
편견에 휩싸여 인권을 제대로 보장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편견을 벗어 버리자는 이야기입니다.
지구를 채우는 가장 예쁜 색 (김서율, 이다연)
요즘 우리 사회의 색은 어떨까요? 분홍색? 또는 검은색? 어쩌면 우리 사회는 인권침해와 차별에 물들어 아주 뿌옇고 검은색으로 변해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런 사회를 미래에는 아주 밝고 활기찬 색으로 채워나가자는 다짐을 담아 그림을 완성했습니다. 지구를 채우는 가장 예쁜 색, 우리 함께 찾아가 보아요.
함께 빛나자 (신예찬)
황인과 백인 그리고 흑인이 손으로 별을 만들었습니다. 또 그 주변에는 종교, 나이, 성별로 이루어진 기호들이 있습니다. 이 그림은 지구라는 공간에서 종교, 나이, 성별, 피부색과 상관없이 모두가 같고 모든 인간은 인간의 존엄성이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성별 기호는 '남자는 파란색이지' '여자는 빨간색, 분홍색이지'라는 편견을 갖고 있는 것 같아 둘의 색깔을 바꿨습니다. 함께 여행하며 찍는 한 장의 사진처럼, 우리는 모두 함께 빛날 소중한 존재입니다.
무한대로 자라나는 모두의 소중함 (강예채)
우리 모두는 소중하지만 평소에 그 사실을 잊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서로 달라도 같이 손을 잡고 서로의 소중함을 항상 기억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포스터를 그려보았습니다.
우리가 서로를 소중히 여길 때 우리의 소중함은 무한대로 자라난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최우수상
당신에게 임금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조은빈)
고용주가 청소년 노동자에게 노동의 대가인 돈을 주고 있는 모습으로 '노동과 돈'이 청소년에게는 미래의 꿈을 의미하고 고용주인 어른에게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청소년 노동자의 인권을 존중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의미합니다. 모두가 청소년 노동자의 인권을 무시하지 않고 존중하며,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려보았습니다.
우수상
다른 점보다 같은 부분을 봐주세요 (김홍준)
근삿값 기호의 의미를 사람에 빗대어 조금은 다를지라도 비슷하거나 같은 부분이 훨씬 많음을 나타냈습니다.
장려상
당신의 인권 정리하시겠습니까? (박소흔)
인권은 컴퓨터의 사용 중인 파일처럼 지울 수 없다는 것을 파일 정리로 표현하였습니다.
인권은 항상 우리 주위에서 보이지는 않지만 계속 사용 중이라는 것을 표현하고 파일 정리를 하다 사용 중인 폴더는 삭제를 할 수 없다는 것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하였습니다.
대상
밀어낸다면, 넘어집니다! (김명호)
누구나 태어나서 동등하고 자유롭게 생활할 기본적 권리인 인권은 모두가 모여서 이루는 우리 사회에 가장 중요한 권리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쌓아 올린 이 사회가, 차별의 시선으로 하나의 블록을 밀어낸다면 전체가 위태롭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하나의 블록이라도 차별로 조금씩 밀려나는 순간 힘들게 쌓아 올린 우리 사회가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므로, 차별과 배제를 금지하는 것이 소수가 아닌 다수를 위하는 것임을 알리고자 합니다.
우수상
평등이 보입니다 (이은주)
아직도 군대에서 인권이 등한시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고 들어서 제작해 보았습니다.
이등병, 일등병... 계급의 공식 명칭에서 착안하여 일등병의 계급을 = (이퀄) 기호로 표현하고 군대도 계급은 있지만 평등하다는 의미를 전달하려 하였습니다.
장려상
생김새는 달라도 본질은 같습니다 (박하경)
피부색, 장애 여부, 나이와 성별 등에 따른 차별이 사회에 만연합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은 동등한 인권을 부여받은 소중한 존재입니다. 조금 다른 생김새가 아닌 사람의 내면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생김새는 달라도 그 본질은 같은 '바나나와 계란'을 사용하였으며, 사람도 이처럼 피부색 등과 상관없이 본질은 '동등한 인권을 가진 똑같이 소중한 사람이다'라는 것을 나타냈습니다.